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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객 감소’ 관련 현상 살펴보기 (1)

 

한국서 닭 백숙 한마리에 20만원?…“차라리 해외로 여행 갑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최근 항공통계를 분석한 결과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시작된 7월 중순부터 일본 노선 항공여객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내여행지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예상과는 달리 국내가 아닌 동남아 등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들어나는 추세다.(중략)

 

국내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휴가철 국내여행 물가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불만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의 지난해 8월 소비자 물가를 살펴보면 콘도이용료와 국내단체여행비가 전월 대비 각각 18.2%, 7.3%나 오르는 등 성수기 여행 관련 물가 상승폭이 유독 크다.

 

특히 음식 가격에 대한 상승폭이 크다. 일례로 문 대통령이 이번 제주 방문 동안 맛 본 제주산 갈치조림의 경우 2인 기준 6만원대의 가격에 판매하는 식당이 적지 않다. 가족, 지인 여러 명이 여행할 경우 2만원내외의 전복뚝배기까지 같이 먹는다면 한 끼 식사 가격으로 부담스럽다는 지적이다.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꼽히는 해수욕장과 계곡의 바가지 요금도 국내여행을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해양수산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해수욕장 바가지 요금 관련 민원은 327건에 달한다.

 

여름철 대표 피서지중 하나인 계곡도 마찬가지다. 서울 근교의 계곡 인근에서 닭 백숙은 적게는 8만원에서 많게는 20만 원 정도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돈 없어서 해외여행 간다”,“계곡에 이런 가게들만 없다면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은 장소인데 너무 상업적인 장소로 변해서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든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8월 생계유통가격은 1kg당 950~1150원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피서지 백숙가격은 10만원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서울이코노미뉴스, 한국서 닭 백숙 한마리에 20만원?…“차라리 해외로 여행 갑니다”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52

 

과자 1봉지 7만원… ‘1박 2일’ 김종민도 놀란 ‘시장 바가지’ 파장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는 출연자들이 영양 전통시장에 마련된 공설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김종민씨 등 출연자 세 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옛날과자를 구매했는데 그 가격을 두고 큰 논란이 일었다.

 

김씨 등은 옛날과자 일부를 시식한 뒤 각각 생강과자, 땅콩과자, 젤리 등을 봉투에 담았다. 김씨가 “우리 너무 많이 샀나”라고 하자 상인은 “얼마 안나오는데 뭘”이라며 김씨의 봉지를 저울에 옮겨 무게를 달았다.

 

그러나 상인의 말과 달리 저울에 표기된 과자 한 봉지(1.5㎏) 가격은 6만8569원이었다. 단가는 100g당 4499원으로 책정됐다. 상인이 “7만원”이라고 하자 출연진들은 “얼마라고요?”라고 되물으며 “너무 비싼데” 등 반응을 보였다. 

 

출연자가 “10만원에 맞춰달라”고 하자 상인은 손을 휘저었고, 이들은 결국 옛날과자 3봉지를 구매하는데 14만원을 지출했다.

 

해당 내용이 전파를 탄 이후 영양군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영양군은 과자 한 봉지에 7만원이나 하나” “방송에서 대놓고 바가지 씌우는 상인을 볼 줄 몰랐다” “과자가 소고기보다 비싼 동네” 등 의견을 남겼다.

 
출처: 중앙일보, 과자 1봉지 7만원… ‘1박 2일’ 김종민도 놀란 ‘시장 바가지’ 파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7891#home
 

앞의 두 기사 내용을 보고, 어떤 상황/현상인지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앞의 두 기사에 나온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닌지 그 이유와 함께 작성해 봅시다. 만약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면 자신이 생각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그 이유를 함께 작성해 봅시다.

 

‘국내 여행객 감소’ 관련 현상 살펴보기 (2)

 

제주 내국인 관광객 급감 ‘비상’…해외여행 수요·고물가 겹쳐

해외여행길이 막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당시 내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였던 제주도가 한산하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한데다 고물가 논란이 겹쳐 내국인 방문객이 급감해 여름 휴가철 제주도와 도내 관광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중략)

 

 

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668만8554명(8일 기준 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1만792명보다 5.9%(42만 2238명) 줄어들었다. 가장 큰 이유론 해외 여행이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행사들이 앞다퉈 해외여행 특가 상품을 내놓으면서 동남아와 일본 등 해외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1∼5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258만3000여명으로 전체 방일 외국인 중 29.9%에 달했다. 역대급 ‘엔저 현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항공료와 현지 숙박·외식 등 여행 비용이 제주와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략)

 

항공료와 현지 체류 비용은 고물가 논란으로 이어진다. 제주관광공사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 방문객 중 불만족 사항으로 물가를 꼽는다. ‘물가가 비싸다’고 응답한 비중은 2014년 29%에서 지난해 53.4%로 8년 사이 두배 가까이 많아졌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도 여행 갈 돈이면 차라리 동남아나 일본 가는 게 낫다고 할 정도로 비용에 별반 차이가 없어,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접근성과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맛집 투어와 쇼핑이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골프 비용이 제주보다 저렴해 중장년 골프 관광객들이 일본과 동남아로 빠져나가고 있다. 실제 제주도가 집계한 1∼3월 도외 골프관광객은 26만227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40만3153명)보다 34.9% 급감했다. 지역 골프업계는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골퍼들이 가까운 일본 등 외국으로 빠져나간데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지난 5월엔 열흘 이상 비 날씨를 보여 올해 6월까지 누적 내장객은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7월과 8월 예약률도 각각 40%, 20%에 그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출처: 세계일보, 제주 내국인 관광객 급감 ‘비상’ 해외여행 수요 고물가 겹쳐
https://m.segye.com/view/20230709514921
 
 

앞의 기사 내용을 보고, 어떤 상황/현상인지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앞의 기사 내용을 보고,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 둘 중 자신이 더 가고 싶은 여행지는어디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두 여행지의 차이 (가격, 관광 상품, 명소 등)를 비교해서 더 가고 싶은 이유를 함께 작성해 봅시다.

 

‘국내 여행객 감소’ 관련 현상 살펴보기 (3)

 

대전보다 더한 노잼도시…막상 가보면 다들 실망한다는 국내 지역

① 노잼도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

 

울산은 대전과 함께 ‘노잼도시’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SNS에서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국내 지역인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자리 잡은 대표적인 공업도시입니다.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비철금속 등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인데요.

가이드마저 ‘하루 만에 끝나는 울산 여행’이라고 할 만큼 태화강 빼고는 볼 게 없는 여행지라고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현지인들마저 현대자동차 퇴근길 풍경이 가장 볼거리라는 농담을 할 정도이죠.

울산에 사는 사람들도 지하철을 타고 가서 부산에서 주로 논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울산의 명소로는 태화강 국가공원, 간절곶, 대왕암공원이 대표적입니다.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은데요.

 

하지만 자연경관을 구경한 후에는 특별히 가볼 만한 곳이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울산은 부산, 경주에 밀려 눈에 띄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울산은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곳이죠.

 

(중략) 

 

③ 대표적인 여행지 몇 군데 없어

 

익산은 여전히 ‘백제의 숨결’로 홍보하고 있는 국내 지역입니다.

익산에서는 딱히 방문할 곳이 없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전주와는 달리 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이 아닙니다.

 

익산은 역사를 중심으로 한 명소가 대부분입니다.

금마면과 왕궁면에 있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백제문화유산이 대표적인데요.

여행객 사이에서는 그나마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죠.

 

익산에서도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이 전부입니다.

 
 
 
출처: 네이트뷰, “대전보다 더한 노잼도시…막상 가보면 다들 실망한다는 국내 지역 여행지 몇 군데 없어
https://view.nate.com/travel/view/132635/ 
 
 
 

앞의 기사 내용을 보고, 어떤 상황/현상인지 간단히 정리해 봅시다.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강한 지역의 관광 특징을 작성해 봅시다. 그리고 해당 지역으로 사람들이 여행가고 싶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지 작성해 보세요.

‘국내 여행객 감소’의 원인 생각해보기

‘국내 여행객 감소’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현상과 관련된 기사들을 살펴보고 이유를 정리해 봅시다.

‘국내 여행객 감소’ 현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내 여행객 감소’가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국내 여행객 감소 현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키워드로 정리해 보고, 그 내용을 작성해 봅시다.

앞에서 살펴 본 ‘국내 여행객 감소’ 관련 현상에 대한 나의 느낀점

‘국내 여행객 감소’와 관련된 현상 자료를 보고, 내가 느낀 감정은 무엇인가요? 아래 제시된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 중 몇 가지를 골라, 현상에 대한 나의 감정을 작성해 보고 해당 감정을 느낀 이유도 함께 설명해 봅시다.

‘국내 여행객 감소’ 현상 분석하기

앞에서 살펴 본 국내 여행객 감소 현상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제시된 질문에 답해보는 활동을 해 봅시다.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해당 질문에 대해 답을 작성해 보세요.

‘국내 여행객 감소’ 현상과 관련된 속성 도출하기

앞에서 살펴 본 ‘국내 여행객 감소 현상’을 구성하는 속성을 키워드로 도출하고, 그 관계를 도형으로 나타내어 표현해 봅시다.